항바이러스 의약품 전문 업체 제놀루션과 글로벌 제품 개발 생산 유통 전문기업 더네이쳐홀딩스가 코스닥 상장을 목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에서 각각 희망 공모 밴드 상단인 14,000원과 46,000원으로 확정지었습니다.
■ 제놀루션 공모 청약 진행 상황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 중인 제놀루션은 지난 8일~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12,000원 ~ 14,000원의 희망 공모 밴드 상단인 14,00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수요예측에서 제놀루션은 1,1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이로써 공모금액은 112억 원이 되는 셈입니다.
제놀루션에 따르면 수용예측에 참여한 기관들 대부분이 공모 희망 밴드 상단 가격인 14,000원 이상을 제시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제놀루션에서는 투자자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희망 밴드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놀루션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4일 ~ 15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입니다. 대표 주관사는 신영증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7월 16일 덧붙임 : 공모청약 894.67대 1의 경쟁률 기록
대표주관사 신영증권에 따르면 제놀루션의 일반 투자자 청약물량 16만 주에 대해 143,146,810주의 청약이 접수되었습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1조20억2,767만 원이나 몰렸습니다.
제놀루션은 이번 공모를 통해 약 112억 원을 조달하게 되는데요, 공모자금 중 발행제비용을 제외한 107억 원을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제놀루션의 상장 후 시가총액 규모는 공모가 기준으로 약 569억 원이 되는 셈이며,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 7월 24일 덧붙임 : 제놀루션, 코스닥 입성 첫날 '따상'
제놀루션이 코스닥 입성과 함께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기업인 제놀루션이 코스닥 상장 첫날인 24일 '따상'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심리에 불을 지폈습니다. 24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제놀루션은 시초가 대비 8.04%가 오른 3만250원에 거래 중입니다. → 따상 :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시초가가 2배로 결정된 뒤 곧바로 상한가에 진입하는 것을 일컫는 은어
제놀루션은 공모가의 2배 수준에서 결정된 시초가로 출발했는데요, 이후 장 초반 3만6,40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이후부터는 상승폭이 둔화되었습니다.
→ 8월 4일 덧붙임 : 지난 3일 장 마감기준 4만5,600원 종가 기록
정확하게 공모가의 4배가 되는 금액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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