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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hings

웰스바이오 · 진매트릭스 - '코로나19'와 맞짱 뜨는 진단키트 개발 기업

by 불탄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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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바이오 · 진매트릭스 - '코로나19'와 맞짱 뜨는 진단키트 개발 기업


오늘 이슈 가이드 불탄이 전하려는 이슈 체크는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 코로나19 - 에 맞서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을 선보이는 기업 중 웰스바이오와 진매트릭스에 대한 것입니다.

요즘 눈에 들어오는 정보 중 가장 관심이 가는 건 아무래도 코로나19 관련 분야입니다. 누가 되었든 전 세계를 공황상태로 몰고 있는 코로나19를 하루 빨리 종식시켜주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그 동안 힘들게 진행해 온 기업들의 연구개발에 달콤한 과실이 열리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내심 흐뭇하기 그지 없는 일일 테고요.



■ 웰스바이오 :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식약처 수출허가 · CE 등록

5월 14일 웰스바이오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분자 진단키트에 이어 항체 진단키트 - 신속 진단키트 - 도 수출용 허가를 받아냈습니다. CE인증을 위한 유럽등록도 마쳤으니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의 수출 판매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해외공동 마케팅 제휴사인 우리들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전세계 코로나19 진단 시장에 맞춤형 공급을 본격화하며 시장확대와 판매증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웰스바이오
웰스바이오


코로나19를 진단하는 방식은 크게 분자 진단법인 RT-PCR 진단키트와 면역학적 방식의 항체 진단 키트의 2가지로 구분됩니다. 분자진단은 감염 초기 진단에, 항체진단키트는 감염 후기에 정확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이 두 진단키트를 병용하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웰스바이오는 지난 3월 이미 코로나19 분자 진단 키트에 대한 수출용 허가와 유럽인증 CE을 취득했다. 이번에 식약처가 수출용으로 허가해 준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 - careUS COVID-19 IgM/IgG - 는 소량의 혈액 샘플만으로 10~15분이면 현장에서 감염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진단키트입니다. 따라서, 웰스바이오는 두 가지 방식의 코로나 19 진단 키트을 모두 보유하게 된 셈입니다.

※ 웰스바이오는 우리들제약이 2019년 7월 최대 지분을 인수한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입니다. 엑세스바이오는 웰스바이오 지분 62.4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6월 10일 덧붙임 :

정부가 웰스바이오에 코로나19 분자진단 기술을 이전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10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엑세스바이오의 주가가 전일 대비 9.35%나 오른 4,445원에 거래 중이라며 화제가 만발입니다.

국가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 NST' 산하에 있는 신종바이러스 융합연구단이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를 연구단과 공동개발한 웰스바이오에 이전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인데요, 웰스바이오는 연구단과 공동개발한 이 진단키트를 미국 식품의약국 FDA와 세계보건기구의 긴급 사용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말레이시아 등 일부 국가에는 이미 수출도 진행된 상태라고 하더군요.

→ 7월 9일 덧붙임 :

지난달 10일에 이어 엑세스바이오가 다시 한 번 강세를 보였습니다.

엑세스바이오와 웰스바이오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의 미국 FDA 긴급 사용 승인 통과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9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 대비 175원(5.61%) 오른 3295원에 거래 되고 있어 또 한 번 화제가 만발입니다.

전일 FDA에 따르면 엑세스바이오는 7일 FDA로부터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의 긴급 사용 승인을 획득했는데요, 이에 앞서 엑세스바이오에서는 이미 5곳 이상의 미국 주 정부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New Things] - 엑세스바이오,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신속진단키트로 미국·브라질 공략

 

엑세스바이오,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신속진단키트로 미국·브라질 공략

지난 4월 1일, 엑세스바이오는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의 '미국 식품의약국 : FDA' 긴급사용승인을 위한 사전심사를 완료하고 정식 신청에 돌입한 바 있습니다. 만약 승인이 나게 된다면 자회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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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매트릭스 : 코로나19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 미국 FDA 긴급 사용승인

진매트릭스의 ‘네오플렉스 COVID-19'는 코로나19에 대해 한 개의 튜브만으로 일괄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량의 검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진단키트입니다.

COVID-19 Detection Kit
진매트릭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와 세계보건기구 WHO의 기준에 맞춰 설계된 제품 - '네오플렉스 COVID-19 : NeoPlexTM COVID-19 Detection Kit' - 으로 이번에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긴급사용승인 - Emergency Use Authorization : EUA - 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진매트릭스는 5월 14일 미국 FDA로부터 수령한 긴급사용승인서와 관련, "회사의 코로나19 키트가 미국 FDA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것을 계기로, 진매트릭스의 미국 시장 진출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해당 키트는 다양한 장비나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 키트로서, 미국 여러 의료기관에 제한 없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네오플렉스 COVID-19’ 키트는 유럽 · 남미 · 중동 · 북아메리카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이번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으로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시장 전체로의 수출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7월 14일 덧붙임 :

최근 1주일간 외국인 · 기관 매매내역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2,881주를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138주를 순매수 했습니다. 같은 기간 주가는 3.48% 상승했는데요, 7월 14일 오전에는 진매트릭스의 -0.67% VI 발동이 걸리기도 했습니다. 잠시 담배 한 개비, 자판기 커피 한 잔 마실 여유를 가지라는 배려라고 받아들일까요?

→ 7월 15일 덧붙임 :

코로나 관련주 중 역시나 진매트릭스의 낙폭(-5.69%)은 예상한 바에서 비껴가질 못 하는가 봅니다. 조금은... 위험해 보이죠?

→ 8월14일 덧붙임 : 상반기 실적 발표, 흑자 전환 성공

진매트릭스 2020년 반기 실적은 매출액 80억 300만 원, 영업이익 39억 2,600만 원, 당기순이익은 56억 6,700만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30% 크게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크게 증가해 흑자 전환했습니다.

네오플렉스는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에는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출 발생이 큰 역할을 했으며, 하반기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외에도 인플루엔자 등 계절성 호흡기 바이러스가 유행할 수 있어, 코로나19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 외에 포스트 코로나 펜데믹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호흡기 감염진단 제품 등 후속 라인업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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