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평가 통과한 시큐센, 바이오 전자서명 플랫폼으로 코스닥 뚫을까?

아이티센그룹의 바이오 전자서명 · 인증 서비스 기반 핀테크 보안기술 전문기업 시큐센이 기술평가를 통과했습니다.

시큐센은 이크레더블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 평가를 받아 두 기관들로부터 각각 A 등급과 BBB 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는데요, 회사는 빠른 시일 내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 기술특례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큐센 서비스

■ 시큐센은 인증서 없이 바이오 정보만으로 전자서명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큐센의 바이오 전자서명 플랫폼은 바이오 정보를 이용한 금융거래 이용 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1월에 제정된 '바이오정보 분산관리 금융표준'에 따라 금융결제원에서 설립한 분산관리센터를 통해 기존 공인인증서에 준하는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서비스입니다.

■ 시큐센은 바이오 전자서명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큐센은 바이오 전자서명의 글로벌 진출 및 플랫폼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한 '전자서명 시점확인 서비스 : TSA'를 서비스플랫폼에 적용, 무결성 100%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 관련 특허도 올해 내에 획득할 예정입니다

우선 국내에서 보험소비자가 공인인증서와 기타 수단 없이 안면정보만으로 원스톱 보험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안면정보 기반의 전자서명인증 프로세스를 마련,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시큐센 측은 이번 기술평가 통과로 우수한 기술력이 외부평가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입증되었으니 만큼 신속하게 코스닥 상장절차를 추진, 현재 진행 중인 바이오 전자서명 사업을 본격화하여 국내외 매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상장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 측에서도 시큐센이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업체의 최대 관문인 기술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코스닥 상장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8월 21일 새로고침 : 시큐센, 본격적으로 코스닥 상장 추진

8월 21일, 시큐센은 올해 '기업공개 : IPO'를 앞두고 400% 무상증자를 진행합니다.

시큐센에 따르면, 이번 무상증자의 방식은 주식 1주당 4주의 주식을 무상으로 배정하는 식인데요, 총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1,606,076주이며 기타 주식 195,080주에서 보통주 6,424,304주와 기타 주식 780,320주로 각각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신주배정기준일은 9월 7일입니다.

시큐센은 회사 주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데요, 무상증자는 자본잉여금이나 이익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옮긴 뒤 주주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배당하는 것을 말하니다. 기업 가치는 변하지 않지만, 주식 수가 늘어남에 따라 주가는 낮아지게 됨으로써, 상대적으로 시장에서의 거래는 활발해지기 마련입니다.

시큐센 측에서는 코스닥 상장 추진 중 주주 가치 제고와 함께 기업 신뢰도 향상을 위해 무상증자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성공적인 코스닥 입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핀테크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시큐센은 '바이오 전자서명'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시큐센은 블록체인기술을 적용한 "전자서명 시점확인 서비스 : TSA'를 플랫폼에 적용, 무결성을 100% 보장하고 있다는군요.

국내 시장 역시 보험소비자가 공인인증서와 기타 수단 없이 안면정보만으로 원스톱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면정보 기반의 전자서명 인증 프로세스를 마련,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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