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Things

OLED 패널 오픈 마스크 제조 '핌스'의 코스닥 상장 도전기

by 불탄 2020. 9. 7.
반응형

OLED 마스크 제조 기업 '핌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7월 20일, 핌스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인데요, 지난 2016년에 설립된 핌스는 OLED 패널 오픈마스크의 연구개발 및 제조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테크 기업입니다.

핌스 홈페이지 메인
핌스 홈페이지 메인


핌스의 '오픈마스크 : Open Mask'는 OLED 핵심 제조 공정인 증착 공정에서 사용되는 메탈 및 합금 소재의 틀로, 마스크의 오픈된 부분을 통해 각 소재가 적합한 위치의 디스플레이 패널에 증착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입니다.

핌스의 주요 제품에는 자체 개발한 F-마스크 · S-마스크 · G-마스크 등이 있는데요, 특히 F-마스크는 RGB 증착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FMM : Fine Metal Mask의 처짐 현상뿐만 아니라 오차 발생 등의 부작용을 크게 감소시킴으로써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의 수율 향상에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핌스의 F-마스크는 신시장을 창출하는 효과를 내며, 핌스의 초기 성장을 견인해 왔다는 평가입니다.

핌스는 OLED 공정용 마스크 제작 공정인 에칭 · 인장 · 용접 과정을 일원화했으며, 이 같은 공정 과장은 제품의 품질력 향상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재는 정밀도와 효율성에 기반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에게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OLED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OLED 공정에 필수인 마스크의 수요도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 핌스가 보유한 기술과 품질력은 OLED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더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8월 12일 새로고침 :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 제출, 코스닥 상장 본격 추진


핌스의 총 공모주식의 수는 2,000,000주입니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5,000원 ~ 19,000원, 그러니까 핌스의 이번 공모금액의 규모는 밴드 기준으로 보자면 300 ~ 380억 원이 되는 셈입니다. 공모로 유입되는 자금의 대부분은 자가 공장 확보를 위한 시설 투자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핌스에 따르면, OLED 공정용 메탈 마스크는 유기물을 선택적으로 패터닝함으로써 발광보조층 · 발광층 · 전극층을 만드는 증착공정과, 산소와 수분을 차단하여 유기물의 발광 특성을 유지시켜주는 봉지공정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핌스의 대표 제품에는 FMM의 처짐 현상과 오차 발생을 개선한 F-마스크 · 기존의 오픈 마스크 대비 섀도우 발생 영역을 최소화한 S-마스크가 있다는데요, 두 제품 모두 핌스가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마스크 시장 내에서 핌스만이 유일하게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핌스는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패널업체에게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는데요, 특허 제품들이 시장에서 인정받아 실적 또한 대폭 성장 중에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핌스의 2019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378억 원 · 영업이익 65억 원, 당기순이익  55억 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209% · 194% · 197%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한편, 핌스는 오는 9월 2일 ~ 3일 양일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9 ~ 10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입니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9월 말이며, 상장 주관사는 DB금융투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 8월 14일 새로고침 :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200% 폭풍 성장


핌스가 발표한 상반기 실적을 보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약 237억 원,영업이익 약 46억 원, 당기순이익 약 43억 원입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106%, 204%, 212%가 늘어난 수치인데요, 그야말로 폭발적인 성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핌스는 이번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을 중국 수출 증가와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 증가를 꼽았는데요, 특히 중국 정부의 OLED 사업 지원 정책으로 현지 OLED 업체들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국 현지 영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번 상반기에는 고수익성 제품의 매출 점유율이 증가해 영업이익 성장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핌스는 지난 11일 코스닥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핌스의 총 공모주식 수는 2,000,000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5,000원 ~ 19,000원입니다. 이번 공모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기준 380억 원 규모이며, 신주모집 자금은 주로 자가 공장 확보를 위한 시설 투자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오는 9월 2일 ~ 3일 양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9일 ~ 10일 일반 청약을 받습니다. 9월 말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DB금융투자입니다.

→ 9월 7일 새로고침 : 핌스 공모가 희망 밴드 상단인 19,000원으로 확정


OLED 마스크 제조 기업 핌스(대표이사 김영주)의 공모가가 희망 밴드가 상단인 19,000원으로 결정됐다.

핌스에 따르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2~3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76.5%인 1,530,000주 모집에 총 1,332건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면서, 1,210.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총 380억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될 예정이며, 이 중 신주모집 자금은 주로 자가 공장 확보를 위한 시설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핌스의 공모 희망가 밴드는 15,000원~19,000원이었다.

[KOSDAQ is..] - 9월 첫주,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수요예측에 나선 기업들

 

9월 첫주,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수요예측에 나선 기업들

9월 첫주, 코스닥 시장이 지금처럼 뜨거운 적이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주가는 호황이고, 코스닥 신규 상장에 나서는 기업들로 북새통입니다. 그런 와중에 불탄이 관심을 갖고 포스팅을 한 기업��

bultahn.tistory.com

[New Things] - 칫솔 미세모의 절대 강자 '비비씨', 코스닥 상장 절차 본격 돌입

 

칫솔 미세모의 절대 강자 '비비씨', 코스닥 상장 절차 본격 돌입

미세모 소재 기반 덴탈케어 전문기업 즉, 칫솔 제조업체 '비비씨'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비비씨가 이번 상장을 위해 �

bultahn.tistory.com

[New Things] - 코로나19에 맞서 K-방역 선도하는 필로시스헬스케어 · 천랩 · 에스폴리텍

 

코로나19에 맞서 K-방역 선도하는 필로시스헬스케어 · 천랩 · 에스폴리텍

K방역이 세계 표준이 되고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는 요즘, 불탄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존감 뿜뿜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도 코로나19에 맞서는 기업들의 발빠른 �

bultahn.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