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6월 15일 보도한 해외시장 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반려동물 시장에 있어서 맞춤 사료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반려동물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최근 들어 반려동물 맞춤 사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미국 펫 푸드 업체 '힐스펫 뉴트리션 : HillsPet Nutrition'은 개의 생물학적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영양소가 함유된 제품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 반려동물 사료 시장에서도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반려동물 사료 제조기업 '로얄 캐닌' 역시 25가지 견종에 대한 45가지 영양맞춤 솔루션 제품을 출시해 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듯 반려동물 사료 · 간식 시장까지 온라인 성장세가 뚜렷한 가운데 반려동물 사료 정기구독 서비스도 등장했는데요, 편리하고 저렴한 가격에 사료와 간식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밀레니얼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또한, '아마존'과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몰인 '츄이 Chewy'는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제품라인과 서비스를 조정 ·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츄이는 사료 형태를 세분화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웹사이트 내 영상을 통해 사료 관리에 대한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는군요.
마찬가지로 아마존에서는 '아마존 펫 프로필'을 론칭, 반려동물의 이름과 품종 등의 정보를 입력하는 공간을 개설했다고 합니다.
※ 예전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사료를 별 생각없이 단순하게 구매를 했다면, 지금은 반려동물의 영양상태 · 나이 · 품종 등에 따라 맞춤화된 사료를 찾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 같은 소비 트렌드는 편리함과 비교적 저렴한 구독 비용으로 향후 반려동물 산업에 소비자가 될 밀레니얼 세대에게도 인기가 좋을 듯합니다.
나아가, 맞춤형 사료만이 아닌 프리미엄 신선 사료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높은 영양가와 신선한 이미지는 중상류층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이끌어내는 데 충분하다 할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