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노아바이오텍이 4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이번 투자유치로 선두 파이프라인인 뇌졸중 · 근위축성측색경화증(루게릭) 치료제의 전임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첫 임상 진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8월 12일, 기존 투자자인 BNH인베스트먼트의 주도로 KB인베스트먼트 · 포스코기술투자 · 티인베스트먼트가 탁터노아바이오텍의 보통주 인수 방식으로 참여한 것인데요, 지난 2018년 12월 BNH인베스트먼트 · LSK인베스트먼트로부터 pre-시리즈A 15억 원을 유치한지 약 20개월만에 투자유치가 마무리된 것이라고 합니다.
2016년 설립한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질환 요인 · 치료제에 대한 연구 문헌 데이터와 환자의 유전적 분석데이터, 화합물의 구조 · 기능에 대한 데이터까지 총 3개 분야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노트 : note'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이 노트 플랫폼을 이용, 새로운 조합의 복합제를 발굴하는 기술까지 구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문헌 정보, 유전체 정보, 구조 정보 등을 통합 분석할 수 있는 AI 기반의 ARK 플랫폼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닥터노아바이오텍은 현재 '뇌졸중 치료제 : NDC001'와 '루게릭병 치료제 : NDC011'의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NDC001은 뇌졸중 초기 처치가 끝난 환자들이 중장기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약후보물질이며, NDC011는 신경운동세포 사멸을 막으면서 동시에 신경운동세포 분화를 촉진하는 복합 메커니즘을 가진 복합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닥터노아바이오텍은 이외에도 '뒤센 근위축증 : DMD', '척수성 근위축증 : SMA'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1년 내 전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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