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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Market

우리집 반려 동물 장 건강이 의심되는 집사들은 한 번 읽어보세요

by 불탄 2020.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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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가 자사의 전문 분야를 살려 유산균을 더한 반려동물 영양 간식을 출시했습니다.


지난 5월에 론칭한 '잇츠온펫츠'에 펫푸드 라인업을 확장시킨 것인데요, 그것은 바로 '펫쿠르트 리브'와 '펫쿠르트 스낵볼', '펫쿠르트 덴탈스틱' 등 6종이라고 합니다.


먼저 '펫쿠르트 스낵볼 3종'은 채소, 육류, 해산물 원재료에 한국야쿠르트 유산균(사균체)을 더한 반려견 영양간식이며, '펫쿠르트 덴탈스틱 2종'은 구강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반려견용 스틱 껌이라고 합니다. 유산균(사균체)과 구강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성분이 첨가되어 있다는군요. 그리고 '덴탈스틱 조인트'는 글루코사민, 상어 연골 등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추가한 것이며, '덴탈스틱 스킨'은 콜라겐, 연어유 등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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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핵심 제품은 '펫쿠르트 리브'라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1포당 유산균이 100억 CFU가 투입된 반려동물 전용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하는데요, 한국야쿠르트가 개발한 '특허 HyPet 유산균'이 투입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하루 한 포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분말 타입으로 되어 있어 간편하게 사료나 간식에 뿌려서 급여할 수 있다는군요.


반려동물의 장 건강은 반려동물 보호자인 집사들에겐 매우 일상적이면서도 곤혹스런 문제입니다. 식사나 변에 조금만 신경을 덜 쓰기라도 할라치면 반려견의 평소 행동 변화를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반려동물은 설사를 하거나 소화기 질환을 앓게 되는 경우를 맞게 되는 거지요.


설사는 특히 대장이나 소장의 소화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반려동물에게는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설사를 하는 반려견은 배변 욕구를 더 자주 느끼게 되는데요, 자연 변을 보는 횟수가 잦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심할 경우엔 변에 점액이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변비 역시 반려동물에게는 흔히 발생하는 소화 질환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반려견이 변을 보려하지 않으면 일차적으로 변비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배변을 시도할 때에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용쓰는 듯한 징후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와는 조금 다른 증상으로 구토와 역류를 들 수 있는데요, 먼저 소화 질환 때문에 음식물을 역류하거나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역류는 삼킨 후에 곧바로 일어날 수 있는 수동적인 반응인데요, 소화시키지 못한 단단한 음식물을 토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구토는 구역질 · 침 과다 분비를 동반한 반사적인 작용인데요, 먹은 음식을 그대로 또는 조금 소화된 상태로 토하게 됩니다. 음식이 식도를 통해 위장으로 이동하는 데 장애가 있거나 위장을 포함한 소화 질환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만성적인 소화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영양소 흡수가 충분치 않기 때문에 체중이 줄거나 털의 윤기가 점점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복부 팽만과 더불어 사료 · 간식에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경우 소장에 문제가 있다는 징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증상을 자주 보인다면 만성 위장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내 집 아이의 장 건강이 의심되는 집사들은 이번에 한국야쿠르트가 출시하는 '잇츠온펫츠' 제품 라인업을 찬찬히 검토한 후 구매를 결정해도 좋을 듯합니다. 한국야쿠르트가 제공하는 반려견 생활교육 · 문제행동교육 등 단계적으로 필요한 주제를 전문가와 협업하여 제공하는 동영상 서비스를 시청해 보는 것도, 별도로 운영한다는 반려견에 대한 F&Q를 통해 전문가의 답변을 받아보는 것도 잘만 활용하면 의외의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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