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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Market

완전 '개'이득의 진수를 보여준 SBS FiL의 홈데렐라 '펫테리어 하우스'

by 불탄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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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에 방송되었던 SBS FiL '홈데렐라'가 반려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체 방송 분량 중 엑기스만 뽑아놓은 3분짜리 영상만 보더라도 왜 그런 반응이 나왔을지 충분히 가늠할 수 있을 텐데요, 혹여 궁금해 하실지 모를 방문자 님들을 위해 아래와 같이 유튜브 영상을 첨부토록 하겠습니다.





어떤 기획 의도였는지, 그리고 또 어떤 모습을 보여주려 했던 것인지에 대해서는 솔직히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이렇듯 반려동물을 위한 환경 만들기에 누군가는 애쓰고 있고, 또 그런 모습을 누군가는 좋아라 하며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 충분했습니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펫테리어라는 말은 반려동물의 펫과 인테리어의 합성어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합니다. 펫에 가족이란 의미를 붙여 사용하는 펫팸족, 에티켓의 의미를 붙여 사용하는 펫티켓 등도 반려동물과 관련된 신조어인 셈이지요.


그래서인지 SBS Fil의 '홈데렐라'에서 '펫테리어'라는 용어를 쓴 것에 대해 이상하다거나 낯설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그저 흘러가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대세라는 느낌 정도로만 여기게 되더랍니다.


어쨌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020년의 6월은 어느새 반려동물에게도 건축과 인테리어를 제공할 정도로 많은 변화를 거듭하고 있고, 또 그 같은 환경에 발빠르게 움직이는 기업들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러니 '하다 못해 행복주택이라도 어떻게...'를 소망하는 사람 사이에 '펫빌라'라는 이름의 신개념 주거 공간까지 조성되고 있는 거겠죠.


방송에 등장하는 반려동물 주택연구가는 입구부터 반려견을 배려하는 펫빌라의 여러 모습들에 대한 설명을 이어갑니다. 리드를 걸 수 있는 반려견 주차장, 산책 후 발을 씻길 수 있는 현관 앞 세족 시설,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슬립 anti-slip' 기능의 바닥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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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이를 시청한 집사들의 입에서는 감탄사가 터져나올 수밖에 없겠더랍니다. 특히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바닥재는 반려견이라면 비껴가기 힘든 슬개골 탈구 예방에 무척이나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 업계에 따르면 이 외에도 발수성이 뛰어나 반려동물의 대소변에 의한 변형을 억제하는 마루소재 · 개 짖는 소리를 확연히 줄여주는 원 슬라이딩 도어 등도 있다고 하니 집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듯합니다.


삼화페인트의 반려동물을 위한 '펫러브 컬러팔레트'나 일룸의 펫가구 '캐스터네츠'도 그와 같은 맥락이겠고요.


※ 함께 보면 좋은 포스트 :


2020/05/19 - [Pet Market] - 냥이랑 댕댕이가 2020년 집사들께 들려주는 가상일기, "펫이라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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