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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Market

울 애도 바꿔줘, 반려 동물을 디즈니캐릭터로 바꿔주는 디즈니피케이션

by 불탄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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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님들아! 혹시 '디즈니피케이션'이란 말, 들어 보셨나요? 이슈 가이드 불탄이 너무 신기한 마음에 앞뒤 확인도 없이 이렇게 블로그에다가 먼저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요, 정말로 예쁘고 · 아름다우며 · 감동적인 창작 활동이지 싶더랍니다.



반려동물을 디즈니 캐릭터로 바꿔주는 네덜란드 '디즈니피케이션' 예술가



본 포스트 작성에 앞서 불탄은 '하비엔 : Hobbyen'이라는 매체부터 소개하고자 합니다.


불탄도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된 하비엔이라는 매체는 "서브컬처계 소식과 정보를 보도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있는데요, 여기에서 '서브컬처'란 "영화 · 드라마 · 음악을 비롯해 만화 · 애니메이션 · 웹툰 · 비디오게임 등 취미생활로 즐기는 하위문화를 총칭한다"고 정의하더군요.


또한 "현재 국내 서브컬처계는 급격히 늘어나는 성장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면서도, "서브컬처를 통괄하는 매체는 아직 미비한 실정"임을 진정 안타까와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하비엔의 출사표부터 들어 볼까요?


Disneyfication



파편화된 취미로 흩어진 서브컬처를 하나로 모은다. 독자에게 개인화된 취미 영역을 뛰어 넘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크로스오버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한다. 이를 위해 하비엔는 독창성 · 비전 · 문화적 통찰력으로 무장했다. 흩어진 영역을 서로 봉합하되 각자가 존중하는 가치를 높이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다.

불탄이 왜 이렇게까지 하비엔이란 매체를 소개하고 있는지 모두들 짐작하고 계실 텐데요, 맞습니다. 오늘 이슈 가이드 불탄이 주제로 삼은 '디즈니피케이션'을 보도한 매체가 바로 하비엔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나마 먼저 소개의 글을 올리는 게 나름 예의일 것 같다고 생갹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하비엔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디즈니 캐릭터로 변신시켜주는 네덜란드의 전업 삽화가가 화제인 모양인데요, 그가 바로 '이사 브렛 Isa Bredt'이란 인물이며, 반려동물을 '디즈니풍 : Disneyfication'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 자신의 SNS에 공유하고 있는 주인공이라더군요.


하비엔은 이사 브렛이 디즈니피케이션 작업을 처음 시작한 시기를 16살이었던 2014년부터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사 브렛이 디즈니의 열렬한 팬이며, 특히 고전 동물 영화를 좋아하고 있는 사실도 전했습니다.


Disneyfication



나는 어렸을 때 거의 매일 라이언킹을 시청했고, 그림 그리기와 동물을 좋아했으며, 우리 집은 많은 반려동물을 키웠다. 그래서 동물과 그림을 결합하는 것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하비엔이 전하는 이사 브렛의 말입니다.


하비엔은 또, "이사 브렛은 내키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요청이 있으면 일년에 몇 번은 공짜로 그림을 그려줬고, 나중엔 일부 사람들이 그림의 대가로 비용을 지불하기 시작했다"는 말로 지금의 이사 브렛을 있게 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사 브렛은 학업 때문에 잠시 일을 멈춰야 했고, 지난해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수수료를 받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2020년 현재 SNS를 통해 이사 브렛의 디즈니피케이션에 열광하던 많은 집사들은 자신의 반려동물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오는 9월까지는 예약이 꽉 차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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