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Things

1인 가구에 보험이 더 필요한 이유 - 연금보험 · 실손의료보험=의료실비보험

by 불탄 2020. 5. 12.
반응형

1인 가구에 보험이 더 필요한 이유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1인 가구 비중은 29.3%, 이미 584만 가구를 넘어가고 있다. 대형 할인점에서도 소용량 포장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런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싱글 산업은 가구 · 가전 · 여행 · 대행업 · 식당 뿐만 아니라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일제히 시장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보험 시장도 마찬가지다. 전통적으로 종신보험이나 정기보험처럼 가족을 위한 상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개인을 위한 보험 상품에 더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는 요즘이다. 생존시 필요로 하는 생활자금이나 치료비를 위한 개인 보험상품이 더 많이 팔리고 있으니 말이다.


보험Pixabay / Gerd Altmann



■ 연금보험


생활 자금을 위한 보험 상품에는 연금보험과 저축보험 같은 것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연금보험에 대한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자녀나 배우자에게 의존할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건만 세상사가 그리 만만한 건 아니다.


생각해 보자.


함께하는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1인 가구인 경우, 경제력이 없어지는 노후를 누가 채워준단 말인가. 그야말로 스스로의 생명은 스스로가 책임져야 하지 않겠느냐는 말이다. 그나마 젊어 벌어놓은 것이 있어 어느 정도 헛기침이나마 할 수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만일 그렇지 않다면 어떡하겠느냐는 거다.


또, 가정이라는 것도 한 번 해 보자.


자, 25세부터 시작한 경제 활동을 40년 동안 한다고 치자. 그래봤자 앞으로 소비로만 생활해야 할 평균 수명 90살 까지의 생존 기간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까? 경제 활동을 하는 40년 동안 안 먹고, 안 쓴다면야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지 않는가.


그러니 별도의 준비가 없다면 그것이야 말로 80살이든 100살까지든 내 나머지 생존 기간을 도저히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다는 말이 된다. 굳이 인생 황혼기의 자살율을 따지지 않고서라도.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연금보험이다. 그리고 연금보험에는 세액공제가 되는 연금저축보험과 세액공제 없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보험이 있으니 그 중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잘 선택해야 한다. 특히, 국민연금을 받는 시기와 받게 될 금액이 얼마냐에 따른 선택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 실손의료보험 : 의료실비보험


1인 가구에게 실손의료보험이 필요한 이유는 본인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그 누구의 도움 없이 병원비를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가장 서러울 때가 아플 때라 했는데, 그것도 부족해 병원비마저 부담으로 쳐들어 온다면 그 얼마나 비참하겠느냔 말이다.


그러니 이러한 서글픔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서라도 본인의 병원비 지출을 대신할 보험상품 하나 정도는 준비해 두는 편이 낫겠다는 말이다.


치료비 등을 위한 상품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게 바로 실손의료보험이다.


실손의료보험은 많이 알려진 바와 같이 병원비를 해결할 수 있는 상품으로 질병과 사고로 인해 입원, 통원 시 발생하는 검사비용, 수술비용 등의 각종 치료비를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이다. 큰 병이든 사소한 병이든, 꼭 그런 것이 아닌 사고에 의한 것이든 언제든지 병원비를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이기에 1인 가구에게는 꼭 필요한 상품이라 할 수 있겠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건강하다 여기면 단독실손의료보험에, 그렇지 않고 병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서 단독실손의료보험에의 가입이 어려울 경우에는 유병력자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하면 될 터... 휴~~


여기에서 아무리 주저리 주저리해 봤자 실제 상담 한 번 하는 것보다 나을 게 없을 것 같으니 그냥 실시간 비교 상담이 가능한 링크를 걸어 놓는 것으로 대신하는 것이 낫겠다 싶다.



※ 보험시장도 참 많이 변화하고 있구나 싶다. '연금보험'이나 '의료실비보험 :실손의료보험'이란 이름의 보험 상품도 이젠 찾아보기 힘든 모양이니 말이다.


그치만 불변하는 것 하나 있으니 그건 바로 껍데기를 아무리 덧칠해 봤자 그 알맹이에까지 변색을 강요하지 못한다는 것. 보험 상품의 이름이야 어떻든 간에, 실제 보장 내용이 위의 내용을 담고 있다면 한 번쯤 심사숙고해 보는 현명함이 필요하지 싶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