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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발행글을 실시간으로 네이버 검색 결과에 나타나게 하는 방법

by 불탄 2020.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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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의 천적은 네이버일까?



결론은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네이버 입장에서 기왕이면 자신이 펼쳐놓은 공간에 자신의 새끼(네이버 블로그)들이 먼저 뛰어 놀도록 하고 싶은 마음이 없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편애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구글은 구글 나름대로, 카카오(다음)은 카카오 나름대로, 네이버는 네이버 나름대로 저마다 사이버 상에 넘쳐나는 문서들을 검색하고 색인하는 방식이 있을 것이다.


다만, 로봇이 읽고 수집함에 있어 여타의 블로그나 사이트보다 자기 새끼들 것을 좀 더 용이하게 대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불탄도 어림짐작을 해 본다.


각설하고...



Pixabay : Sophie JanottaPixabay : Sophie Janotta



어떤 이유에선지 모르겠지만,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발행한 글이 네이버 검색 결과로 보여지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질 때가 있다.


여덟 시간? 열두 시간? 아님 그 이상으로...? 그렇다고 너무 열을 내거나 포기하지는 말자. 쉽게 쉽게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진정 승리자가 되는 길이 아니던가.


자! 이렇게 한 번 해보자.


티스토리 블로거 대부분은 네이버 검색 등록과 사이트맵 제출을 해 놨을 거다. "그게 뭥미?" 하는 블로거가 있다면 지금 당장 다음 검색창에다 '티스토리 네이버 등록하는 방법'과 '티스토리 네이버 사이트맵 제출하는 방법'을 검색어로 넣자.


그리고 나타난 결과 화면이 알려주는 방법을 잘 따라 하자.


불탄이 지금 말하고자 하는 건 네이버에 티스토리 블로그의 rss와 사이트맵이 네이버에 제출된 상태임에도 검색에 잘 안 나타나거나 너무 늦게 결과 하면에 보여지는 경우를 극복하자는 얘기이니 말이다.


이제 티스토리에서 어떤 글을 작성한 뒤 발행까지 했다고 치자. 그럼 내가 지금 발행한 글의 주소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글의 주소를 숫자로 지정한 사람은 숫자가, 문자로 지정한 사람은 발행글의 제목이 방금 발행한 글의 주소가 된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로 들어가자 >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상단에 있는 웹마스터 도구로 들어가자 > 하단 사이트 목록에 보이는 내 블로그 주소를 눌러 들어가자 > 좌측에 있는 카테고리 중 요약이나 리포트는 심심할 때마다 들어가서 열어보기로 하고 지금은 요청을 클릭해서 들어가자 > 제일 윗줄에 있는 웹페이지 수집을 누르자


이제 다 왔다. 그럼 바로 이 화면이 보일 것이다.





여기 네모 칸에다 내가 조금 전에 발행한 글의 주소 중 숫자만을 넣어 확인을 누르면 수집요청이 된다. 앞서 말했듯이 문자를 주소로 지정한 블로거는 나머지 문자를 넣으면 될 것.


이로써 끝났다.


얼마간 시간이 지난 후 네이버 검색창에 "site:내블로그 주소/내 발행글 주소 : 숫자 또는 문자"를 검색어로 넣은 결과 화면 중 '웹사이트'에 나타나면 OK!! ◀ 검색창에 내 발행글 주소 넣을 때 'site:' 뒤에 'https://'는 제외시켜야 한다는 것!!


※ 하루 50회 요청할 수 있다고 되어 있지만 순진하게 그 말 따라하면 안 된다. 맥시멈 50개를 3~4일 동안 요청하면 로봇이 삐져서 '수집보류' 메시지와 함께 느닷없이 '사이트 활성화'의 문제를 걸고 넘어질 테니까. 그렇더러도 겁은 먹지 않아도 된다. 2~3일 지나면 사이트 활성화 문제는 정상으로 돌아올 테니... 다만 '수집보류'는 계속 화면에 띄어놓은 채 저 혼자 열심히 문서를 찾고 색인도 추가하고 다닐 것이니... 알고 보면 로봇도 부끄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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